<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추진 본격화>
기사입력 2006-06-21 17:03 |최종수정2006-06-21 17:03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 민주공화제를 표방하고 1945년까지 명실상부한 망명정부로서 항일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이러한 임시정부의 역사를 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는 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족식과 건립위원회 첫 전체회의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족식에서는 기념사업회 이사회가 추천한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총재가 건립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며, 건립위원으로는 원로 애국지사 안춘생 선생을 비롯해 학계, 재계, 문화계 등의 인사 215명이 참여한다.
기념사업회 측은 건립위원회 발족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라고 명시돼있으나 아직 임시정부기념관조차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전 국민 모금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사업회 측은 건립을 추진 중인 임시정부기념관을 임시정부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ㆍ도서관 등으로 꾸며 임시정부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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