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 : 2009년 4월 11일 (토) 21시 40분
○ 프로듀서 : 신재국 (제작사 : TV유니온 / 연출 : 장통우)
■ 내용 및 분석
1)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 90주년(4월 13일)을 맞이하여, 임시정부가 의친왕을 상해로 망명시키려 했던 작전을 추적하고 이 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를 되새겨 보았음.
- 의친왕은 1919년 전협 ․ 최익환 등과 함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발각되어 강제 송환되었음.
- 임시정부가 위험을 무릅쓰고 의친왕의 망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유는 조선의 왕족을 대표하는 의친왕이 임시정부에 합류한다면 세계에 한일합방의 부당성을 알리고, 상해 임시정부로 독립운동세력이 모이는 한편, 국내외에서 군자금을 모으는데도 유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음.
- 비록 의친왕 망명시도는 실패하였지만, 의친왕은 조선왕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어서 망명시도 그 자체가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세계에 우리 민족의 항일 의지를 알리는 동시에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음.
2) 나라가 망했는데도 대한제국의 황실이 그 책임이나 향후 대책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었는데, 의친왕이 망명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조명하여 당시 역사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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