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김자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1주년을 기념하는 <백년의 약속> 문학제를 연다. 
이번 문학제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가 대한민국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것으로,  음악제<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2018. 06. 01~06. 02 예술의전당, 06.18 부산문화회관)>, 영화제 <2018 레지스탕스영화제(2018. 09. 06~09. 10 서울극장)>에 이어 지는 행사다.
이번 문학제의 중심인 다큐멘타리 음악극 <길위의 나라>가 11월 23일과 2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특히 11월2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일이기에 이번 공연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다큐멘타리 음악극 <길 위의 나라>는 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이 상하이시대, 이동시대, 충칭시대를 거치는 동안 직접 쓴 회고문학 20여 편에서 발췌한 이야기로 임시정부 역사를 재구성한 3부작이다.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미를 ‘살아있는 이야기’로 전달하기 위해 개인일기와 회고록 등에 나타난 독립운동활동과 일상생활들을 발췌해서 대하드라마로 연결했다.
또한 전문가의 학술자문을 통해 고증된 사진자료 및 당시 불리어진 노래들을 삽입하여 역사적 진정성과 감성교감효과를 최대한 높였다.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이혜경교수는 “이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관련 문학유산이 널리 알려져 전 국민, 특히 젊은 세대가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그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정부를 지킨 독립운동가들을 기념하는 작업에 진력해왔다. 특히 이 모든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정부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내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선포식을 연다.
임시정부 관련 문화컨텐츠 개발과 확산에 힘써온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도 더욱 다양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큐멘타리 음악극 <길위의 나라>는 모두 3부작으로 이루어져 제1부 상하이 시대는 11월 23일 금요일 오후7시30분, 제2부 이동시대는 24일 토요일 오후2시, 제3부 충칭시대는 토요일 오후 6시에 공연된다. 3부작 공연 전좌석은 모두 무료다.

* 주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 주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제 예약페이지 : https://docs.google.com/forms/d/1CP78vhskoRnnmpoO5tuQ_tSANhOtRkr_wMDz1WDAelU/viewform?edit_requested=true
 
*문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02 3210 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