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본회 회원분들께 의미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 장 소 : 경운박물관 전시실, 로비(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 기 간 : 2022년 10월 14일(금) ~ 2023년 1월 20일(금)
■ 주 최 : 경운박물관, 의친왕기념사업회
■ 후 원 : 서울시
경운박물관(관장 조효숙)과 의친왕기념사업회(회장 이준)에서 10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기억>을 개최합니다.
경운박물관은 2003년 개관부터 의친왕 5녀 이해경(李海瓊, 1930~) 황손 등 대한황실 후손들과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의친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고종의 둘째 아들이자 황실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 1877~1955)에 관한 역사적 인식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해당 전시는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연세대학교박물관,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국공립, 사립박물관에 있는 의친왕 관련 유물은 물론, 대한황실 후손들이 각각 소장하던 유물들과 개인 소장 의친왕 관련 유물 등을 총 망라하여 전시하는 국내 최초의 의친왕 유물전입니다.
전시는 왕자인 의화군 시절부터 의친왕 책봉, 미국유학,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까지 전반적인 생애와 활동을 다루고 있는데, 일제강점기를 전후한 황실의 독립운동과 의친왕과 함께 한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역사적 기록과 후손들의 기억을 통해 회고하는 것을 중점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전시에서 의친왕의 사진과 훈장 및 기념장, 임명장, 의궤, 복식, 선언서, 의친왕 글씨 액자 및 족자, 사동궁 생활유물 등 120여 점이 공개되었습니다. 경운박물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분들의 많은 방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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