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6년
HOME > 열린마당 > 보도자료

제 목 <오마이뉴스>"역사 바로잡기 힘들다고 미뤄서는 안돼"
글쓴이 관리자
날 짜
08-09-19 13:55
조회(6858)
"역사 바로잡기 힘들다고 미뤄서는 안돼"
기사입력 2004-09-15 19:14 |최종수정2004-09-15 19:14

[오마이뉴스 김당 기자]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역사는 미래를 세워 가는 주춧돌이다"면서 "있는 그대로 밝히고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15일 서울 효창동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자랑스런 역사는 따라야 할 이정표로, 안타까운 역사는 반성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그래야만 정의와 희망이 넘치는 내일을 열어갈 수 있다"면서 "힘들고 어렵다고 미뤄서는 안되며, 이제라도 역사를 바로 잡아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중심으로서 일제의 탄압을 이겨내고 조국 광복을 이뤄냈다"면서 "참여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런 법통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임시정부를 기념하는 일은 우리의 자긍심을 살려 당당하고 힘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정신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이어 "참여정부는 선열들이 물려주신 민족자존의 역사를 바로 세워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며 무엇보다 독립 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자랑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축하메시지 전문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중심으로서 일제의 탄압을 이겨내고 조국 광복을 이뤄냈습니다. 참여정부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런 법통 위에 서 있습니다.

역사는 미래를 세워 가는 주춧돌입니다. 있는 그대로 밝히고 올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자랑스런 역사는 따라야 할 이정표로, 안타까운 역사는 반성과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의와 희망이 넘치는 내일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미뤄서는 안됩니다. 이제라도 역사를 바로 잡아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가야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념사업회의 출범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임시정부를 기념하는 일은 우리의 자긍심을 살려 당당하고 힘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정신적 토대가 될 것입니다.

참여정부는 선열들이 물려주신 민족자존의 역사를 바로 세워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입니다. 무엇보다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자랑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념사업회의 출범을 거듭 축하드리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큰 발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김당 기자

- ⓒ 2004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게시물 1,057건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57 <세계일보>臨政 기념사업회 15일 출… 관리자 2008-09-19 7535
1,056 <오마이뉴스>"역사 바로잡기 힘들다… 관리자 2008-09-19 6859
1,055 <오마이뉴스> '광복 60년 기념… 관리자 2008-09-19 7548
1,054 <동아일보> 정부, 北소재 臨政인사 1… 관리자 2008-09-19 7573
1,053 <한겨례> “돌아가신 어머님 소식 전… 관리자 2008-09-19 6967
1,052 <경향신문> ‘제2의 선전포고’ 분노… 관리자 2008-09-19 7250
1,051 <경향뉴스> [다시쓰는 독립운동列傳]… 관리자 2008-09-19 7571
1,050 <경향신문> [다시쓰는 독립운동列傳]… 관리자 2008-09-19 7318
1,049 <내일신문> 동농 김가진 일가의 4대… 관리자 2008-09-19 7950
1,048 <세계일보> "민족정기 세우는 일 국… 관리자 2008-09-19 7283
1,047 <국제동아> 파리 臨政 86년만에 현판… 관리자 2008-09-19 7609
1,046 <한겨례> “세대 변해도 ‘조국해방… 관리자 2008-09-19 7270
1,045 <연합뉴스> 佛 소재 한국독립운동 … 관리자 2008-09-19 7153
1,044 <연합뉴스>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 관리자 2008-09-19 7074
1,043 <서계일보>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 관리자 2008-09-19 6934
 1  2  3  4  5  6  7  8  9  10    


(우:03175)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 내일신문 지하1층 / TEL : (02)730-0411 / FAX : (02)732-2870
E-MAIL : kpg19197837@daum.net
Copyright 2005 Korea Provisional Governm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