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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정부, ‘임시정부수립 90주년’ 기념식 13일 국내외 동시 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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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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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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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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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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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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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89220 (2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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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시정부수립 90주년’ 기념식 13일 국내외 동시 거행
“4.19, 5.18, 현충일, 6.25 등 국가기념일 충실할 것”
[폴리뉴스 정흥진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09-04-09 11:47:25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동시에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9일,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을 예우하고 나라사랑의 뜻, 애국심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게 기념식을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 기념식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정부 주요인사와 임시정부 관련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기념일인 같은 날 임시정부의 주요 거점이었던 중국 상해.중경, LA에서도 현지시간으로 11시 총영사관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기념식 직전인 9시 50분에는 국립 현충원에서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사망, 해외에서 안장된 애국선열의 유해환봉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또, 공식기념식에서는 1912년 일제가 조선민사령을 제정해 호적을 만들 당시, 호적 등재를 거부하다가 호적도 없이 사망한 단재 신채호 선생 등 독립유공자 유족 62명에게 가족관계 등록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월 12일 청계천 광장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가 개최되며, 4월10일~13일에는 고교 및 대학생 120명이 임시정부 활동지인 상해와 중경 사적지 탐방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전국 조.중.고교 28개교를 선정해 나라사랑 독후감 공모와 독서퀴즈 등 나라사랑 실천학교가 운영된다.
아울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일 당일인 13일 국립극장에서는 기념콘서트인 ‘기념노래뎐’이 열리며, 서울과 부산, 광주 등 대도시를 순회하는 임시정부 관련 사진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이어지는 4.19, 5.18, 현충일, 6.25 등 국가기념일을 통해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일에 충실할 것”이라며 “특히 독립유공자, 애국선열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무한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를 살려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희생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국가가 보답하겠다는 원칙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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