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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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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닷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보존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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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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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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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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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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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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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410004957…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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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오세훈시장 방문… 中 “한·중 우호 상징지역으로”
중국 상하이(上海)시의 도심 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될 위기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한국과 중국의 우호 상징지역으로 보존될 전망이다. 9일 중국 상하이시 샤하이린(沙海林) 부비서장은 중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과의 오찬 자리에서 “임시정부 청사를 한국과 중국의 우호 상징지역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샤하이린 부비서장은 “임정 청사 일대는 건물들이 낡아 재개발해야 하지만 일부 건물을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고민이었다”며 “임정 청사 부근에는 중국 공산당과 관련한 유적도 많은 만큼 무작정 개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비서장은 부시장급으로, 샤하이린 부비서장은 임정 청사 지역을 관할하는 구청장을 맡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앞으로 과거를 추억하고 기억하려는 많은 한국인이 임정 청사를 다녀갈 것”이라며 상하이시 측의 임정 청사 보존 방침에 고마움을 표했다.
상하이 임정 청사는 1926년부터 32년까지 국내외 독립운동의 지휘본부 구실을 했던 곳으로, 상하이 시내 중심가인 루완(盧灣)구 마당(馬當)로에 3층 벽돌집 형태로 보존돼 있다.
임정 청사로 사용될 당시 1층은 회의실, 2층은 집무실, 3층은 숙소로 활용됐으며,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과 임정 요인들의 단체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김기범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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