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의 마지막 날에 알려드리는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 3시, 본회 사무실에서 김자동 회장과 YTN 라디오 홍기희 작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YTN 라디오가 진행하는 <독립군가 복원 캠페인>의 일환이었습니다.
<독립군가 복원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독립운동가(歌)를
그 직계 후손이 육성으로 부르고 이를 녹음· 채보하여 복원하는 기획입니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이항증 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자(본회 회원), 김영관 지사, 차영조 차리석 선생 아들 (본회 이사), 정남기 정백현 선생 손자 (본회 이사) 등이 출연하는 꼭지가 이미 제작됐습니다.
인터뷰에서 김자동 회장은 부친 김의한 선생이 작사하고 신하균 선생이 작곡한 <앞으로 행진곡>의 가사를 읽으셨습니다.
“장하도다. 한배님 아들딸들은 배달겨레며 백두산 동해물과 한반도는 우리 집일세.
반만년의 역사는 밝고 밝은 한 빛되며 찬란한 문화는 무궁화 향기로세.
고구려의 강대하던 무용을 본뜨세. 신라의 삼국통일 화랑을 본받세.
청구에 자유종이 우렁차게 울릴 때 동아에 다시 서서 세계만방 으뜸되세.
한겨레 한덩이 되어 하늘 땅 있을 때까지 우리정신 길고 멀게 용감히 앞으로 나가세.”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억될 2020년 마지막 날.
김자동 회장께서 읽으신 <앞으로 행진곡> 가사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본회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회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1년, ‘우리 정신 길고 멀게 용감히 앞으로 나가는’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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