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희 사업회 사무국에서 애국지사 귀암 김용중 선생 서거 46주기 추모제를 방문하였습니다.
김용중 선생은 어릴 적 고국을 떠나 평생을 머나먼 미국 땅에서 살며 독립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안창호 선생의 양아들로 들어가신 김용중 선생은 하버드 재학시절 <보스턴선데이>에 일본의 학정을 고발하고, 1939년 대한인국민회 중앙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으로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어가셨습니다. 또한 일본으로 송환될 위기에 놓인 재미 한인 유학생들을 청원으로 구하고, 유학자금도 지원해 주셨습니다.
1941년 하와이 호노룰루에서 결성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선전과장 및 임시정부 산하 워싱턴 외교위원부 위원장으로 활동하셨으며, 성공한 사업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 광복군에 많은 독립자금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공적으로 우리 정부에서는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선생께 추서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 추모제는 추모제를 기려 비올라 독주, 트리오, 판소리 명창 음악회가 열리고, 이어서 국민의례, 약력소개, 추모사, 유족인사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용중 선생은 광복 이후 통일운동가, 민주화운동가의 삶을 관철하셨습니다. 선생이 바라던 이 땅의 진정한 8.15 광복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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