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임시정부 선열 합동 추모제 거행
(서울=연합뉴스) 조동옥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식과 희생선열 합동 추모제가 13일 서울과 중국, 미국 등지에서 동시에 거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중앙기념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는 광복회 주관으로 김 양 국가보훈처장, 광복회장,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이 개최됐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해외에 안장된 애국선열 유해 6위에 대한 국내 봉환식을 가졌다.
<촬영, 편집: 신상균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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