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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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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윤세주 어록비 제막 -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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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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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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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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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4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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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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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84215.html (2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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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국내외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인 독립운동가 석정 윤세주(1901~42·사진) 열사의 항일 어록비 제막식과 그의 항일 투쟁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2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석정 윤세주 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유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의열단·민족혁명단·조선의용대의 영혼, 석정 윤세주 열사’라는 제목으로 김영범 대구대 교수가 기조발표를 하며, 염인호 서울시립대·최봉춘 중국 광서사범대 교수 등이 조선의용대 활동을 중심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독립기념관 어록비공원에 세워질 어록비에는 윤 열사가 1920년 의열단 단원으로 국내에서 체포된 뒤 이듬해 법정에서 8년형을 선고받으면서 외친 “반드시 강도왜적을 섬멸하고 우리의 최후 목적을 도달할 날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 새겨졌다.
윤 열사는 19년 고향인 경남 밀양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뒤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의열단에 가입했다. 의열단 활동으로 옥고를 치른 뒤에는 다시 중국으로 망명해, 37년 약산 김원봉(1898~1958)과 함께 조선민족혁명당을 조직하고 조선의용대를 창설했다. 그는 42년 타이항산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총에 맞아 순국했고 50년 중국 국장으로 한단시 국가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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