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사진) 회장은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돌을 맞아 새달 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2011 무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윤기섭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윤기섭 선생은 구한말 만주로 건너가 1911년 우당 이회영 일가를 비롯한 동지들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맡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 및 군무장, 의정원 의장을 역임하며 40여년 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부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윤기섭 선생 망명 100돌 기념식은 김홍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2부 학술회의는 박민영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 연구위원의 사회로 한시준 단국대 교수·김광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이재호 국가보훈처 연구관이 발표를 한다.